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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레이딩 전문지식

불장은 끝났다? 코인을 팔아야 할 때를 알 수 있는 7가지 신호

by 88trader 2025. 6. 28.

 

코인 시장이 뜨거워지면 사람들은 대부분 '지금 살까?'에만 집중합니다.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'언제 팔아야 하느냐'입니다. 돈을 버는 것도 어렵지만, 지키는 건 더 어렵습니다.

이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매도 타이밍을 판단할 때 기준으로 삼는 7가지 신호를 알려드릴게요. 감이 아닌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니, 꼭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.


🔹 1. 김치 프리미엄이 5%를 넘을 때 김프는 시장 과열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지표입니다. 5% 이상이면 분할매도를 시작하고, 8~10%가 되면 일부 포지션을 반드시 정리합니다.

👉 김프가 낀 시장이 정상처럼 느껴질 때, 진짜 비정상입니다.


🔹 2. 공포 탐욕 지수가 '탐욕' 이상일 때 이 지수는 사람들의 심리를 숫자로 보여줍니다. 극단적 공포는 매수 시점이고, 극단적 탐욕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 알트코인부터 매도하는 게 맞습니다.

👉 탐욕의 끝에는 항상 추락이 있었습니다.


🔹 3. 뉴스에 비트코인이 자주 등장할 때 조선일보, 9시 뉴스, 서울경제 등에 비트코인이 등장하면 거의 끝물입니다.

“국가가 비트코인을 비축해야 한다”, “비트는 디지털 금이다” 같은 말이 자연스럽게 들릴 때는 👉 스마트머니가 이미 빠져나간 시점입니다.


🔹 4. 내 감정이 과도하게 긍정적일 때 내가 스스로 “나 진짜 투자 잘한다”, “전업해도 되겠는데?”라고 느낀다면, 그건 정확한 ‘탈출 경고음’입니다.

👉 감정은 최고의 인간 지표입니다.


🔹 5. 알트코인이 30~40일간 연속 펌핑할 때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짧고 강한 상승 후 급락합니다. 여러 알트가 동시에 오르면 시장이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겁니다.

👉 이때 들어가면 다음 불장까지 3~4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.


🔹 6. 주변 모두가 코인을 이야기할 때 가족, 친구, 직장 동료까지 코인을 얘기하기 시작하면 끝물입니다. 특히 “업비트 입금 한도가 왜 200만 원밖에 안 돼요?” 같은 이야기가 들리면 시장은 과열된 겁니다.

👉 모두가 행복할 때, 혼자 긴장하세요.


🔹 7. 현금은 언제나 준비돼 있어야 한다 급락은 예고 없이 옵니다. 1년에 한두 번은 '줍줍 찬스'가 오는데, 그 기회를 잡으려면 **항상 총알(현금)**을 장전해놔야 합니다.

👉 수익 실현은 전략입니다.


🧠 마무리하며

전 과거에 온체인 데이터, MVRV, 파이사이클 탑 같은 지표를 맹신했지만, 결국 제일 정확한 건 사람의 말, 내 감정, 시장의 분위기였습니다.

불장은 우리가 알기도 전에 이미 끝나 있고, 대부분은 '아직 더 가겠지' 하다가 당합니다.

시장은 언제나 기회를 줍니다. 문제는 내가 준비되어 있느냐입니다.

여러분도 지금 이 글을 읽으며 불안함이 느껴진다면, 그건 신호일 수 있습니다. 현명하게 판단하고, 제때 나올 줄 아는 투자자가 되시길 바랍니다.